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마수편] (문단 편집) ==== 제1화 ==== > '''마도카: 마법소녀는 꿈과 희망을 이뤄 주니까, 분명 아주 작지만 진정한 기적이 일어날지도 몰라. 그렇지? 호무라쨩은 원래 세계에 돌아가도 어쩌면 나를 기억해 줄지도 몰라.''' 본편 12화에서 호무라가 얼티밋 마도카에게 리본을 넘겨받는 장면으로부터 시작. 마미와 쿄코, 그리고 신참 [[마법소녀(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마법소녀]]인 사야카가 마수 사냥에 나선다. 마수들의 아지트를 발견한 사야카는 전투 중에 유달리 크고 강한 개체, 통칭 '''거물급 마수'''로 알려진 존재를 발견한다.[* 흑백이라 잠깐의 등장만으로 정체를 가늠하기는 힘들지만, 유리 혹은 철과 같은 질감을 갖고 있으며, 삼각뿔처럼 생긴 구조물들이 모여서 거대한 오각형을 만들고 있는 듯한 형상이다.] 사야카로서는 마미에게 알릴까 했지만, 그 사이에 도망칠 수도 있는 상황이라 단독으로 전투를 감행한다. 그러나 전투 끝에 마수를 놓쳐버린 사야카에게 쿄코는 뒷수습을 어떡할 거냐고 따지고, 사야카도 이전에 쿄코 때문에 마수를 놓친 것을 운운하며 지지 않고 맞선다. 두 소녀는 싸우기 일보 직전까지 가지만, 마미가 나서서 "우리 셋이 협력한다고 했을 때 서로 싸우지 않는다" 는 약속을 했던 것을 상기시키면서 싸움을 말린다. 그러면서 팀워크를 되살리기 위해 티타임을 갖자고 멋지게 제안하나 했...지만 [[병풍]] 취급당한다(…). 일단 이 세계에서도 마미는 미타키하라의 터줏대감, 사야카는 마미의 후배, 쿄코는 카자미노에서 온 협력 관계. 큐베는 문제의 거물급 마수를 알고 있거나 목격한 모양인지, 이질적이고 강력한 독기를 뿜고 있다고 평가한다. 오늘 밤에는 그냥 물러났지만 당장 처치하지 않으면 더 큰 피해를 입힐 것 같다고. 마미는 그 마수의 존재에 대해 불길한 징조를 느낀다. 한편 힘이 다할 때까지 쿄코와 싸우던 사야카는 결국 먼저 주저앉아 버리고, 서로 이번 일은 자기가 잘못한 게 맞다며 잔잔하게 화해한다.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큐베는 "[[미키 사야카|저]] [[사쿠라 쿄코|둘]]도 사이가 나쁘지만은 않아 보인다" 고 ~~정확하게~~ 평가한다. 마미는 초보 마법소녀인 사야카를 챙겨주며, 쿄코와 만날 때마다 싸우는 것이 걱정된다며 쿄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솔직한 의견을 묻는다. 사야카는 "시끄러운 녀석이지만 싸우고 싶지는 않은 아이" 라고 대답하고, 마미는 선배의 직감이라며 나중에 훌륭한 한 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격려한다. 사야카는 [[시즈키 히토미]]에게 [[동아리]]에서 만난 사람 이야기하듯이 에둘러 쿄코의 이야기를 하고, 히토미는 어째서인지 사야카가 "그 사람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즐거워 보인다" 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사야카는 딱히 그것을 부정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번에도 '''[[카미죠 쿄스케|그 남정네]]'''가 끼면서 문제가 불거진다. 정황상 여기서도 사야카가 쿄스케의 회복을 위해 소원을 빌고 마법소녀가 되었던 듯. 히토미는 사야카에게 잠깐 대화를 요청하고, 직접 묘사되진 않았지만 2화의 내용을 통해 보면 하루의 말미를 주면서 자신이 쿄스케를 좋아한다는 것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이후 사야카는 마법소녀로서 마수를 처치하던 도중에도 이미 [[멘탈붕괴|멘탈이 반쯤 나가 있어서]] 집중하지 못하고,[* 이때 사야카가 소울 젬의 진실에 대해 알고 있었는지는 불명. 인간 마도카가 없기에 소울 젬을 분실할 일도 없었을 것이고, 몰랐을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는 본편에서와는 달리 단순히 "사랑이냐 우정이냐" 정도의 고뇌만을 겪었을지도 모른다.] 쿄코에게 멍때리지 말라는 질책을 듣는다. 마미가 티로 피날레로 마수들을 처치한 후 사야카를 챙겨 주지만 사야카는 괜찮다고 대답한다. 쿄코가 본격적으로 사야카에게 [[갈굼]](…)을 시작하려는데 마미가 제지하고, 사야카는 걱정거리가 있어서 집중을 못했다며 사과한다. 마미는 마수들이 노리는 감정은 일반인뿐만 아니라 마법소녀의 것도 예외가 아니라면서 사야카에게 일단 휴식할 것을 권한다. > '''{{{#e2af00 마미}}}''': 마수와의 싸움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기도 해. 마법소녀의 강함은 각각의 잠재력이나 숙련도가 전부가 아니야. 마수와의 싸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강한 의지와 강한 마음'''이야. 만약 그것을 우습게 보면 손쉽게 마수에게 틈을 주게 돼. 아무리 강한 마력을 갖고 있다고 해도 말이지. 축 처진 사야카가 쿄스케를 떠올리며 귀가하는데, 쿄코가 나타나서 자신은 다 알고 있었다며 쿄스케와 히토미를 거론한다. 그러면서 "너의 헌신을 인정해 주지도 않는 녀석 따위는 냉큼 잊으라" 고 충고하지만, 사야카는 너와 상관없는 일이라며 쏘아붙인다. 그러자 쿄코는 간단한 방법을 하나 알려주겠다며, '''마수에게 히토미의 감정을 먹게 해서 폐인이 되게 하면 연적 하나를 없애는 셈'''이라고 비아냥댄다. 격분한 사야카는 쿄코에게 달려들지만 쿄코는 간단히 막아내고, 사야카는 쿄코의 멱살을 잡은 채 네가 그러고도 마법소녀냐면서 고함을 친다.[* 본편에서 쿄스케의 팔다리를 뭉개버리라는 쿄코의 도발에 사야카가 분노하는 장면에 대응되는 부분. 마도카가 개변한 세계에선 사야카가 쿄코와 친해지고 싶어서 먼저 다가갔지만, 쿄코 특유의 거친 모습에 불쾌감을 느끼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여기서는 적어도 서로를 죽이려고는 하지 않았으니 그나마 상황이 낫다고 봐야 할지도. 멱살을 잡는 장면은 9화에서 쿄코가 호무라의 멱살을 잡고 네가 그러고도 인간이냐며 고함을 지르던 장면과도 겹쳐진다.] 그러고는 쿄코에 대해 완전히 나쁜 의미로 재평가를 한다. > '''{{{#0030db 사야카}}}''': 정말... 나란 녀석은 바보네... 널 친구라 생각했는데... 조금은 이야기가 통하는 녀석이라 생각했었어. 그래도 역시 무리였네. '''너 같이 자신의 이득만 생각하는 최악의 마법소녀 따위.''' 이후 사야카는 자신의 마음은 자신이 가장 잘 안다면서 힘으로 그것을 증명하겠다고 하고, 곧이어 두 소녀가 다시 결투를 벌인다. 이제 막 마법소녀가 된 입장에서 [[사쿠라 쿄코|이미 수단 방법 안 가리고 강해진 선배 마법소녀]]에게 당당히 "힘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하는 장면에서 사야카의 위엄(?)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당연히(…) 사야카는 쿄코에게 밀린다. 마미는 큐베와 함께 멀리서 그 모습을 바라보지만, 어쩐지 개입하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사야카는 칼을 놓치고 망토가 벗겨진 채 쓰러지고, 승리를 눈 앞에 둔 쿄코는 본편에서처럼 이걸로 끝이라며 창을 들고 달려든다. 그런데... '''언뜻 쿄코의 눈에 들어온 사야카의 소울 젬은 뜻밖에도 심하게 오염되어 있었다.''' 개인적으로 무리해 가면서 마수를 사냥해 왔던 데다, 이미 사야카의 멘탈은 정상이 아니었던 것. 그걸 보고 당황한 쿄코는 저도 모르게 사야카의 망토를 밟게 되고, 그 상태 그대로 망토가 쿄코를 휘감아 속박하고 사야카가 달려들어서 함께 건물에서 추락한다. 사야카는 쿄코에게 다시 칼을 겨누며 자신의 승리라고, 자기 따위에게 지다니 얼간이는 바로 너라고 선언한다.[* 그런데 사실 쿄코가 당황하기 전까지 그녀는 사야카에게 밀리기는커녕 단 한 번의 피격도 허용하지 않았다. 물론 마미가 2화에서 서로 호각이었다고 평가하긴 했지만, 사야카는 쓸 수 있는 모든 기술과 마력을 쓰면서 쿄코를 제압하려 했지만, 쿄코는 사야카를 상대로 자신의 온갖 흉악한(…) 마수용 살상기술들을 꺼내지도 않고 순수하게 체술과 격투기로만 그녀를 상대했다. 그렇지만 승리 선언을 하는 사야카에게 쿄코는 얼마든지 반격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그녀를 지켜보기만 했다.] 그리고 마미 선배를 봐서라도 지금까지처럼 계속 동료로서 지내기는 하겠지만, 앞으로 다시는 자기 일에 상관하지 말라고 쏘아붙이고는 자리를 떠난다. 이 에피소드는 프롤로그와 다른 일부를[* 마법소녀의 운명에 대해 마미의 내레이션이 설명하는 장면에서 아케미 호무라의 모습이 나온다.] 제외하면 [[아케미 호무라]]가 실질적으로 아직 등장하지 않은 에피소드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